[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역대급 사연에 오윤아, 송은이가 뒷목을 잡는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돈 터치 미'에서는 도둑 이웃, 중고 마켓 중독 남친, 막장 시댁 사연과 함께 의문의 선행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치과 의사 사연이 공개된다.
'돈 터치 미(연출 정종선)'는 감정 과잉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본격 감정 대행 공감 토크쇼다. 각각 소통·중재·공감의 감정 대리인으로 나선 송은이, 장영란, 오윤아가 공동MC를 맡아 시청자의 혈압을 조종하는 '혼쭐' 사연과 미담 자판기처럼 쏟아지는 '돈쭐' 사연을 전한다.
트롯프린스 김수찬과 태권 트롯 나태주가 출연해 역대급 텐션으로 스튜디오의 흥을 배가하는 9일 방송에는 흔하지 않은 도둑 이웃의 사연이 등장해 출연진을 분노케 했다고 전해진다.
배달이 보편화 된 시대에 벌어지는 웃지 못할 각각의 사연들이 쏟아진 가운데 '이 사람'과의 전화 연결을 통한 시원한 해결책도 눈길을 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등장한 중고 마켓 중독 연하 남자친구의 사연이 모두를 경악케했다고 한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중고거래 고수인 MC 송은이는 오히려 중고 거래 꿀팁과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면서 사연을 소개한 MC 오윤아가 뒷목을 잡게 했다는 후문.
마지막 혼쭐 사연으로 등장한 MC 송은이가 아픈 친정 엄마와 시댁의 가족 여행을 두고 갈등을 빚은 사건은 모든 출연진의 분노 게이지를 최대로 끌어올려 충격적인 결말을 암시했다.
마지막으로 역대급 혼쭐 사연으로 답답했던 마음을 훈훈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돈쭐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다. 보험 적용이 안돼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료를 한다는 이향련 치과의사의 삶과 가치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향련 원장은 끝까지 돈쭐의 주인공의 자리를 양보하다.
‘돈 터치 미’는 9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