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보이스4’ 서커스맨 일당의 함정에 빠진 송승헌, 이하나의 폭풍전야가 예고된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보이스’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고 ‘터널’, ‘크로스’로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단계 높인 신용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장르물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그런 가운데 ‘보이스4’ 측이 9일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와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의 위기일발을 담은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데릭 조와 강권주가 서커스맨 일당의 잔혹한 덫에 걸려든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맞대결의 포문을 연다. 그 와중에 베일을 벗은 서커스맨 일당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커스맨은 강권주에게 그녀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살인 예고장을 보내 강권주와 자신이 샴쌍둥이처럼 특별한 운명과 능력을 타고 났다는 것을 어필, 미스터리한 행보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데릭 조의 여동생 승아(이이담)가 서커스맨 일당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상황. 특히 쫓고 쫓기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 서커스맨이 자신을 쫓는 데릭 조를 차에 치이도록 유인하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드러낸다.
이에 초청력을 지닌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는 서커스맨 일당을 향해 “범인이 무슨 생각할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라며 전쟁을 선포, 데릭 조와의 공조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과연 데릭 조와 강권주가 서커스맨 일당에게 어떻게 반격할지, 서커스맨 일당의 마수에 빠진 여동생 승아를 구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영상 말미 강권주와 초청력 살인마의 맞대면이 담겨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살리는 귀와 죽이는 귀, 초청력의 양극단에 선 이들의 강렬한 눈빛 맞춤이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골든타임을 사수할 초청력 대결과 서커스맨 일당의 정체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보이스4’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