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의 온기가 진주에도 퍼졌다.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hero진주’ 회원 30여 명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컴퓨터, 압력밥솥, 벽걸이 선풍기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엄마와 아이들의 티셔츠, 휴지와 동화책 등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오랜 무명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고 성장한 임영웅의 생일(6월16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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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처인 사회복지법인 한울타리 내일을 여는 집은 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에 위치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다.
이곳은 가정폭력에 내몰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쉬며 모자의 자립과 정서지원, 건강을 챙겨주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영웅시대: hero진주’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며 “또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부터 부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그들의 릴레이 선행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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