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가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추격 스릴러.
공개된 스틸에서는 곧 벌어질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소정(김혜윤)의 강렬한 스틸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사건을 목격한 경미와 그를 쫓는 도식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칼을 든 채 웃고 있는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도식과 이런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극도의 긴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려는 경미와 그의 엄마(길해연), 그리고 하나뿐인 동생 소정을 찾던 도중 도식을 맞닥뜨린 종식(박훈)의 모습까지 몰입감을 예고하고 있다.
미드나이트'는 6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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