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프로젝트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원치 않는 헤어짐을 한 내용의 가사를 쓴 것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하성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니커즈(Sneaker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하성운은 새 앨범의 신곡들을 한 곡씩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1번 트랙인 'On & On'에 대해 하성운은 "원하지 않는 헤어짐이라 계속 기다리고, 사랑을 원하는 그런 내용의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성운은 "자작곡이다. 앞에 필름 소리가 난다. 원하지 않았던 헤어짐을 하고 과거로 돌아가는 거다. 그룹들도 원하지 않는 헤어짐도 있고, 사별도 있고 절대로 원해서 헤어지는 게 아니지 않나.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그런 바람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성운은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어서 제목도 'On & On'이라고 지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하성운의 미니 5집 '스니커즈'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상황, 끊어진 우리들의 관계가 다시 연결되는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하성운만의 음악으로 표현되어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답답한 일상 속 잠시라도 자유로운 느낌과 시원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청량한 곡이다.
한편 하성운의 미니 5집 'Sneaker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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