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한다.
미쓰에이는 그동안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개념인 레이블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해왔다. 이번에 이적하는 제이튠은 지난 2010년 말 박진영과 계약을 체결했고, 미쓰에이도 같은 길을 가게 됐다.
제이튠은 3일 "미쓰에이가 당사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전속계약금을 지급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쓰에이가 멤버 중 절반인 두 명이 중국인이고 데뷔 전부터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진출을 목표로 준비해 온 팀이니만큼 이들의 활동을 아시아 전체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민, 페이, 수지, 지아로 이뤄진 4인조 여성그룹으로 지난 2010년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다.
[사진 = 미쓰에이 ⓒ 엑스포츠뉴스DB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