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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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다음 주 마지막 방송…멤버들과 '눈물 바다' 예고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07 06:50 / 기사수정 2021.06.07 09: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의 하차가 언급됐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재석 세 끼'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이광수의 하차를 앞두고 멤버들이 그를 배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석진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눈물 흘린 장면을 스티커로 제작했고, 이를 유재석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커피차 이벤트에서 사용했다.

더 나아가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슬픈 일 많았잖아. 개리 나갈 때는 울지도 않더니. 광수 하차할 때 대성통곡해야 한다. 이 정도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유재석 역시 "(이광수는) 나간다고 하고 엉망진창이다. (지석진은) 왜 남의 직장 와서 깽판을 치고 가냐. 왜 찔찔 짜고 난리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재석 세 끼' 레이스가 진행됐고, 제작진은 머슴들이 유재석을 위해 세 끼를 차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대감이 세 끼를 먹으면 바로 종료다. 레이스 종료시 벌칙 막대가 뽑힌 멤버는 벌칙을 받게 된다. 벌칙과 별개로 대감님은 본인이 지목한 1인과 상품을 택할 수 있다"라며 룰을 소개했다.

그 가운데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엽전을 건넸고, "그냥. 마지막이니까"라며 하차를 앞두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도리어 난색을 표했고, "(하차) 그 이야기하지 말라고. 왜 이러냐고. 경쟁하라고"라며 못박았다.

게다가 이광수, 유재석, 하하, 김종국 순으로 여러 차례 대감이 교체됐고, 김종국이 마지막으로 대감 자리를 지켜 상품을 줄 사람을 선택할 수 있었다. 김종국은 상품인 한우를 이광수에게 선물했고, 그와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이광수는 "날 왜 주냐"라며 부담스러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광수는 세 번 연속으로 벌칙 막대가 뽑혔고,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예능 신이 돕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국과 지석진이 추가로 벌칙에 당첨됐고, 지석진은 이광수와 벌칙을 수행하던 중 "너 잘하면 마지막 벌칙이다. 광수 마지막 벌칙을 함께하니까 좋다"라며 밝혔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이광수가 마지막 촬영을 하다 눈물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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