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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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산으로"...성훈, 패들보드 도전 중 양희 탈출에 '당황'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1.06.05 00: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성훈이 양희와 함께 강원도로 떠났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반려견 양희와 강원도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그동안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양희와 많이 놀아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 양희와의 강원도 여행을 계획했다.

성훈은 양희와 함께 강원도 향하며 휴게소에 들러 간식타임을 가졌다. 김민경은 성훈이 양희를 다정하게 챙기는 것을 보면서 "양희한테 되게 친절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성훈에게 "스윗하고 좋은데 저희한테도 그렇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성훈은 "너희가 개냐고"라며 웃었다.

성훈은 간식을 다 먹고 가려고 하던 도중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하고 벌걸음을 멈췄다. 성훈은 만원을 넣고 인형뽑기를 하려고 했지만 선이 꼬이면서 집게가 인형을 집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성훈은 그대로 주저앉아 "이 정도면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어이없어 했다.

다행히 휴게소 직원이 등장했다. 성훈은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해줬다. 성훈은 직원의 도움으로 편의점에 들어가 만원을 환불받아서 나왔다.



성훈은 양희와 함께 바다에 도착, 캠핑장에 텐트부터 설치했다. 양희는 성훈이 장비를 꺼낼 때마다 무서워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

텐트를 완성한 성훈은 서핑 수트를 갈아입고 나와 서핑숍 사장님에게 패들보드 타는 방법을 배웠다. 성훈은 양희와 함께 패들보드를 탈 계획이었다. 성훈은 양희를 위해 보드 타는 자세부터 노 젓는 방법까지 집중해서 배웠다.

서핑숍 사장님은 서퍼견 곰이를 데리고 나와 시범을 보여줬다. 성훈은 양희가 평소 물을 무서워하는 터라 같이 패들보드를 탈 수 있을까 걱정했다. 양희는 처음에는 긴장한 듯 보였지만 성훈의 품 안에서 차츰 적응을 해 나갔다.

성훈과 양희는 바다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 시작했다. 서핑숍 사장님과 곰이도 패들보드를 타고 성훈과 양희 쪽으로 다가왔다. 평화로운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갑자기 양희가 물 속으로 뛰어들더니 열심히 헤엄을 쳐서 바다에서 나와버렸다. 성훈은 양희를 쫓아서 나왔다. 성훈은 양희를 붙잡고는 "네가 자리를 잡은 게 아니라 뛸 타이밍을 보고 있었구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성훈은 양희 밥을 먼저 챙겨주고는 대파와 버섯을 넣은 라면을 끓여 젓가락도 아닌 집게를 이용해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하는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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