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펜트하우스3'윤종훈이 흉기를 휘두름에 주단태가 의식을 잃었다.
4일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하윤철(윤종훈 분)이 주단태(엄기준)에게 칫솔 칼을 찌르며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감 중인 하윤철은 흉기를 만들면서 주단태를 떠올렸다. 하윤철은 "주단태, 넌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놈이야. 내 손으로 네 숨을 반드시 끊어줄게"라고 중얼거렸다.
주단태는 이감되어 하윤철과 같은 방으로 옮겨졌다. 주단태는 방장에게 구타당하면서도 "여긴 내 방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방장은 주단태의 사타구니를 가격, 주단태를 기절시켜버렸다.
천서진(김소연) 역시 노래를 명령하는 여자 방장에게 "네가 내 노래를 모욕해?"라고 분노했다. 방장은 "내가 이래 보여도 이대 성악과 나온 여자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서진은 구타를 당하고서 고분고분 노래를 불렀다.
하윤철은 주단태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로나한테 왜 그랬어, 이 개자식아"라고 말했다. 간수가 방에 들어와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하윤철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고발했다.
그런데 방장이 하윤철을 감싸며 주단태를 모함했다. 간수는 방장에게 "각별히 신경 써주세요. 워낙 꼴통이라서 이감되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간수에게 "내 돈 받아 처먹고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분노했다.
주단태가 고초를 겪는 이유는 로건리(박은석)때문이었다. 로건리는 간수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간이에요. 제대로 감시하세요"라고 명령했다.
주단태는 연이어 고초를 겪었다. 방장이 하윤철과 이규진이 보는 앞에서 샤워 중인 주단태의 목을 졸랐다. 주단태는 혼절했고, 이어 간수가 와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하윤철은 "자기 혼자 쓰러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면담 온 조비서(김동규)에게 이 모든 것이 로건 리가 시킨 일이라며 조처를 할 것을 명령했다. 9일 후. 주단태는 하윤철에게 "내가 여기서 나가면, 네 딸년이랑 오윤희부터 죽여버릴 거야"라고 위협했다. 분노한 하윤철은 이성을 잃었고, 주단태를 칫솔 칼로 찔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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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