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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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삼남매 父 소원 "딸들은 윤아, 아들은 임시완처럼" (바퀴달린집2)[종합]

기사입력 2021.06.04 23:10 / 기사수정 2021.06.04 22: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성동일이 아침 메뉴로 준비한 윤아 표 떡국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삼형제가 바퀴집을 찾은 윤아, 김병철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삼형제는 아침부터 불을 때우고 둘러앉아 불멍을 즐겼다. 잠에서 깨어난 윤아도 마당으로 나와 불멍 대열에 합류했다. 성동일은 "윤아는 아침에 일어나도 윤아"라고 감탄하며 "불멍은 저녁보다 아침에 좋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이 커피를 내리는 사이 삼형제와 윤아는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철은 최고의 영화로 '컨버세이션'을 꼽았다. 성동일은 "'엄마 없는 하늘 아래' 같은 가족 영화를 좋아한다"며 '플란다스의 개'도 언급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연극 '플란다스의 개'를 했었다. 개 역이었다. 나름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윤아는 이날 아침을 위해 떡국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우리 딸들은 윤아처럼, 우리 아들은 시완이처럼 컸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임시완이 아들로 김희원을 추천하자, 김희원은 "우리 아빠가 성동일이라고?"라며 괴로워했다.

성동일은 마무리된 떡국을 그릇에 담으며 "소녀시대 윤아가 떡국을 끓였다"고 감탄했다. 떡국을 맛본 김희원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말했고, 임시완은 "평소에도 이렇게 먹고 싶다"고 거들었다.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은 하동으로 앞마당을 옮기는 길에 금오산 집라인을 체험했다. 금오산 정상에 도착하자 발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 눈길을 빼앗겼다. 윤아와 임시완을 시작으로 김병철까지 집라인을 즐기는 데 성공했다.

성동일과 김병철은 화개장터 나들이에 나섰다. 성동일은 "먹을거리가 정말 많다"고 감탄하며 시장을 구경했다. 화개장터에서는 은어튀김과 벚굴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성동일과 김병철은 벚굴과 재첩을 구매했고, 대장간에서 수제 칼을 구매하기도 했다.

바퀴 달린 집은 하동 천년 녹차밭에 자리 잡았다. 시장에서 돌아온 성동일은 은어 튀김과 수수부꾸미와 쑥떡까지 간식을 푸짐하게 펼쳐 놓았다. 삼형제와 김병철과 윤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간식 타임을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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