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다현이 아버지에게 자신의 남사친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다현 남사친의 등장으로 김봉곤 훈장은 물론 스튜디오 패널들이 깜짝 놀랐다.
김다현은 김봉곤과 함께 간 곱창집에 친구를 불렀다. 친구가 도착하기 전 김다현은 "데스매치 때 만났던 친구"라며 "남자인 친구"라고 고백했다. "남자 사람 친구는 뭐냐"고 의아해하는 김봉곤에게 김다현은 "학교 친구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김다현은 "방송을 할 때 취향도 많이 비슷하더라. 그 친구도 불닭볶음면과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발머리의 외국 남사친이 곱창집으로 들어왔다. 김다현은 "맥이라고, 나와 동갑이고 방송 때 친해지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TOP7 멤버들도 깜짝 놀란 반응이었다. 은가은은 "언니부터 좀 가자"고 발끈했다. 특히 도경완은 김봉곤 훈장에게 과몰입하며 "딸을 가진 아빠로서 반응이 찐이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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