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우 이상이가 유산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일 이상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유산 소식을 고백했다.
이상이는 "따뜻한 봄과 함께 감격스럽게도 3번째 시험관에 성공! 했었는데… 녹화 후 2주 뒤 심장소리를 듣는 날… 히트가 느끼기에 아직 엄마 아빠가 준비가 덜된 것 같은지 심장소리 듣는 날까지 유지되지 못했어요"라며 조심스럽게 유산 소식을 고백했다.
이어 "기쁨도 잠시 큰 슬픔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잘 견디고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할 수 있다는 경험에 감사하며 다시 힘내고 있어요"라며 응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상이는 배우 박동빈과 작년 2월 결혼했다. 최근에는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에 세 번째 도전하는 과정과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이상이 인스타그램 전문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따뜻한 봄과 함께 감격스럽게도
3번째 시험관에 성공! 했었는데..
녹화 후 2주 뒤 심장소리를 듣는 날..
히트가 느끼기에 아직 엄마 아빠가
준비가 덜된 것 같은지
심장소리 듣는 날까지 유지되지 못했어요.
기쁨도 잠시 큰 슬픔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잘 견디고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할 수 있다는 경험에
감사하며 다시 힘내고 있어요.
멀리서도 연락 준 친구, 동생들 마음도
얼굴 한번 뵌 적 없지만 엄마 마음으로
메시지 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도
건강식품, 좋은 음식 선물 보내 준 분들
마음도 하나하나 다 감사히 기억할게요.
다시 찾아올 아기를 위해 몸도 마음도
잘 챙기고 보살필게요. 감사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상이 인스타그램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