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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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맨유, 급하게 바란과 계약 준비

기사입력 2021.06.04 17:37 / 기사수정 2021.06.04 17:37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4년간의 구애의 결실이 보인다. 바란이 진지하게 이적에 관심을 보이자 맨유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맨유가 최근 며칠 사이에 바란이 이적에 진지하다는 점을 인식한 후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맨유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 일이라고 보도했다. 바란이 지인들에게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소식은 들었지만 맨유를 이용해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며칠 사이 맨유는 바란의 진지한 자세를 확인했다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이에 적극적으로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컷 오프사이드는 맨유의 바란 사랑은 4년째 이어지고 있고 바란도 이를 재계약에 이용한 전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바란의 에이전트와 3년간 이적에 대해 대화해 왔다. 2018년에도 이적에 가까웠지만 바란이 레알과 5년 재계약을 하며 이적이 무산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매체는 이번에 이적이 성사된다면 맨유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컷 오프사이드는 바란의 활약이 맨유의 에릭 바이와 린델로프의 활약보다 더 좋다고 보도했다.

라파엘 바란은 2020/21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와 2골을 넣었다.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64%의 태클 성공률을 기록했다. 상대의 공격을 걷어낸 횟수는 110번이고 가로챈 횟수는 36번이다.

린델로프는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와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성공률은 45%였다. 에릭 바이의 경우 솔샤르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2020/21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sports@xports.com / 사진= 바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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