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 대신 배인혁을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4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으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담은 수업 과제 때문에 계선우(배인혁)를 만나러 가야 했다. 이담은 생리통이 심한 상황이었고, 신우여는 변신술을 써서 이담으로 변했다.
신우여는 "이렇게 하는 게 오히려 내 마음이 편해요. 내가 대신 다녀올 테니 땀이 씨는 걱정 말고 집에서 푹 쉬어요"라며 털어놨다.
이담은 "근데 제가 정말 이렇게 생겼어요? 왠지 극한의 포토샵을 거친 듯한 느낌인데. 어르신이 배려해 주신 것 같아요. 내 얼굴 보고 내가 놀랄까 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신우여는 계선우를 만나 이담 행세했다. 신우여는 계선우가 이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속이 곧이곧대로 보이는 아이구나. 본인도 깨달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듯싶고. 이걸 어떻게 떼어낸다'라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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