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새해를 맞아 글로벌 프로젝트로 외국인 근로자와 떠나는 겨울여행이 진행됐다.
이날 총 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출연하게 됐는데 그 중 강호동의 동갑내기 파트너 까르끼가 나영석 PD에게 충고까지 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까르끼는 강호동과 여행지인 강릉 경포대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를 걸고 강호동과 같이 복불복 인간 제로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까르끼와 강호동은 나영석 PD가 1 또는 2를 외칠 것이라 예상하고 둘 다 앉아있기로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영석 PD가 제로를 말해 도전에 실패했다.
점심 식사를 못하고 굶을 위기에 처하자 까르끼는 "네팔에서는 손님한테 먼저 식사를 준다"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1시간 후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고 까르끼는 강호동이 한마디 하라는 말에 "당신 정신 차려"라고 따끔하게 충고해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1박 2일> 멤버들이 각자 파트너와 첫 만남을 갖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진=까르끼, 강호동 ⓒ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