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만 경기합니다' 대전-창원-잠실-문학 우천취소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고척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4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KBO는 3일 내린 비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취소했다.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개시를 앞두고 있던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역시 비로 취소됐다. KT와 LG, 삼성과 SSG의 경기는 오는 30일 수요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롯데와 키움의 경기만 정상적으로 개시된다. 롯데가 시리즈 앞선 두 경기를 모두 잡은 가운데, 이날 롯데 댄 스트레일리와 키움 에릭 요키시의 외인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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