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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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최준혁 사랑 굳건 "이혼설? 전지현 남편 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1.06.04 05:00 / 기사수정 2021.06.03 18: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지현 소속사와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별거, 이혼설을 부인했다.

2일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전지현은 2012년 동갑내기 최준혁 대표와 결혼했으며, 두 아들을 뒀다.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인 최준혁 대표는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연말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최준혁 대표 역시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통해 센스 있게 부인했다.


최준혁 대표는 인기 만화인 '슬램덩크'의 장면을 패러디하면서 “젼젼(전지현) 남편하고 싶어요”라는 대사를 담아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전지현 남편이 '난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라고 한 것과 관련해 재치를 발휘해 부인한 것이다.

2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김용호는 "내가 들은 버전은 전지현 남편이 전지현과 살기 싫다고 나갔고 전지현이 이혼을 못하겠다고 버틴 내용이다. 6개월 전에 별거 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도 지라시가 도는 걸 보면 아직도 집에 안 들어간다는 거다. 전지현은 이혼을 하기 싫어 한다. 광고 때문이다"라고 발언했다.

두 사람은 "지라시 내용대로 남편이 바람 나서 이혼하면 전지현 입장에서 자존심에 엄청난 타격을 입는 거다. 부인이 전지현인데. 대한민국 톱스타로서 자존심이 있는데 남편이 '전지현 남편 싫어' 이러면 자존심에 엄청 금이 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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