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26 20:55 / 기사수정 2007.05.26 20:55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가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19호째를 신고했다.
로드리게스는 2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선두타자 겸 4번 타자로 출장하여 2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팀은 6-1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스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한 로드리게스는 19개로 홈런 부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0-2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로드리게스는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제레드 위버의 6구째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빼앗으며 1-2로 추격했다.
한편, 양키스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에인절스에게 2피홈런 포함 14피안타를 내어주며 5회 3점, 6회 4점을 뺏겨 3-10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8회 말 공격에서 1사 만루에서 터진 로빈슨 카노의 3타점 적시타로 6-10까지 따라붙은 양키스는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패했다.
[사진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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