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름선수 박정우가 이만기를 향해 도발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에는 이대형, 김요한, 박정우, 최병철 등 스포츠 꽃미남 스타들이 출격한 6대 선수단부터 줄리엔강, 서지석, 문수인, 모태범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 스포츠맨들이 7대 선수단으로 총출동했다.
이날 씨름선수는 박정우는 게임 상대로 씨름 대선배 이만기와 마주했다. 박정우는 이만기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말하며 "아직도 이만기 선생님의 씨름 동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휘재는 이만기와 박정우에게 서로 샅바를 잡고 자신이 제일 자신있는 기술을 거는 시뮬레이션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박정우는 이만기와 몸을 마주대자마자 "와아"라면서 감탄했다. 하지만 감탄도 잠시 이만기에게 기술을 걸었고, 이만기는 내동댕이쳐졌다. 이만기는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했지만, 까마득한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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