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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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이소연 결혼 소식 듣고 충격…"제발 아니라고 해라"

기사입력 2021.06.01 20:05 / 기사수정 2021.06.01 20:0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이소연의 결혼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준(이상보 분)이 차선혁(경성환)에게 황가흔(이소연)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차선혁은 자신의 뉴옥 지사 발령과 오하준, 황가흔의 결혼 소식을 듣고 옥상에 있는 오하준를 만나러 향했다.

자신의 뉴욕 발령에 대해 묻는 차선혁에게 오하준은 "뉴옥으로 발령낸 건 이혼도 했으니 훈이를 데리고 나가서 편하게 살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선혁이 "그럼 황팀장과의 결혼을 뭐냐. 약혼하는 것도 쇼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오하준은 "마음이 달라졌다. 황가흔 양보 못한다. 황가흔한테서 고은조를 찾지말라. 이제부터 황가흔 내 여자 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그런 오하준의 말에 차선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이어 차선혁은 "아니라고 해라. 제발 아니라고 해달라"라며 계속해서 오하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차선혁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지려한 오하준은 "내 결심 안달라진다. 난 황가흔이랑 결혼할거고, 넌 그 전에 떠나야 한다"며 "맞아준건 내가 잘 못해서가 아니라 칼 맞고 다쳤기 때문이다"라며 차선혁을 두고 자리를 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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