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일상을 전했다.
1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시락은 어렵다. 어떤 애들은 오이나 당근 그냥 싸줘도 오독오독 잘 씹던데. 돈가스가 눅눅했다며 한 입 먹고 안 먹고 오고, 볶음밥과 샌드위치 싸지 말라고. 그럼 뭐 싸니? 그래서 소시지롤과 피자 포켓, 고구마 튀김 만들어서 싸 줌. 제발 잘 좀 먹어줘. 부족한 솜씨지만 앞으로 좀 더 노력해봐야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여덟 살 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이 담겨 있다. 까다로운 입맛의 아들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한 메뉴가 시선을 모은다.
2002년 KBS에 입사 후 2006년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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