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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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날 너무 사랑해"…딸과 외모 대결은 동점 (욕망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6.01 17: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지윤이 가족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박지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지윤의 욕망티비'에 '어린이날 선물 언박싱, 가족사진 찍기 그리고 솥뚜껑삼겹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윤은 10여 일 만에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박지윤은 "서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혼자 격리 아닌 격리를 하다가 10여 일 만에 제주도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마침 어린이날이라 선물을 한 가득 들고 비행기에 오른 박지윤은 "한 차례 결항을 겪은 터라 엄청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한 박지윤은 아들 이안이의 마중을 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이안이는 갑자기 메이크업을 하는 박지윤 옆에 딱 붙어있었다. 메이크업 게임을 봤다는 이안이에게 박지윤은 "나 몰래 게임을 하다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금은 너희 게임 금지다"라며 "엄마, 아빠가 잔소리 안 해도 너희가 알아서 적당히 끊을 수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메이크업을 끝낸 박지윤은 마당으로 나가 셀프 가족 사진을 찍었다. 촬영을 마치고 네 가족은 솥뚜껑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이안이의 축구 사진을 본 박지윤은 "사실 엄마 축구 되게 잘한다. 공격 말고 수비. 엄마가 KBS 입사했을 때 연수원에서 여자들이 축구를 했다. 내가 압박 수비를 했다. 화장실에 갔더니 다른 동기들이 '지윤 언니 장난 아니야'라고 그러더라. 그때 알았다. 내가 운동을 잘하는구나"라고 자랑했다.

한참 식사를 하던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에게 "애인 연락 기다리는 사람처럼 휴대폰을 열심히 보냐"고 말했다. "네 인스타그램 본다"는 최동석에게 박지윤은 "역시 날 너무 사랑한다. 너무 심하다"며 웃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딸 다인이 중 외모로 누구를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두 사람을 동시에 지목했다. 이에 박지윤은 "이건 우회적으로 네가 아니라는 거다"라고 다인이에게 장난을 쳤다. 이안이는 "우회적으로 엄마도 아니라는 것"이라며 누나 편을 들었다.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동기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애 딸 다인, 아들 아인을 두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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