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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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주 "백지영, 배달 시키고 100만원 수표…결국 내가 샀다" (비디오스타)

기사입력 2021.06.01 16:10 / 기사수정 2021.06.01 16:1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안무가 홍영주가 백지영, 김태희와의 일화를 밝힌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남정, 현진영, 김완선, 홍영주가 출연해 레전드 춤꾼 특집 '제트 세대는 모르는 댄스 제로 세대'가 그려진다.

90년대 인기 가수의 안무를 짰던 홍영주는 이날 가수들만큼이나 바빴던 당시의 스케줄을 회상했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이동할 시간조차 없어 퀵 오토바이에 달린 바구니를 타고 이동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시절 활동했던 김완선, 박남정, 현진영 역시 기상천외한 이동수단 경험담을 털어놔 '비디오스타'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영주는 오랜 기간 안무를 담당했던 가수 백지영이 '먹튀'를 했다고 폭로했다.

백지영은 자신이 살 테니 많이 시키라고 한 뒤, 100만 원짜리 수표를 꺼냈고, 배달원이 거스름돈이 없어 여러 번 홍영주가 음식값을 계산했다고 말했다. 이후 백지영을 벼르던 홍영주는 현금 100만 원을 미리 준비해 수표를 내는 백지영에게 잔돈으로 바꿔줬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홍영주는 배우 김태희의 CF 촬영 일화를 공개했다. 촬영 당일에 만나 즉석에서 안무를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김태희가 빠르게 습득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정은 홍영주가 춤을 잘 가르친 것이라며 실력을 칭찬했다.

'비디오스타'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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