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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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SSG 박종훈, 부상 검진 위해 미국 출국

기사입력 2021.06.01 15:45 / 기사수정 2021.06.01 16:2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박종훈이 2일 팔꿈치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종훈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 2사까지 투구수 68개로 순조로운 피칭을 했으나 정은원을 상대하던 중 볼 2개를 던지고 갑작스럽게 급작스럽게 트레이닝 코치를 불렀다.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박종훈은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5월 31일 서울 소재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김원형 감독은 "병원 검진 결과 수술 소견이 나온 상태다. 구단에서 발 빠르게 진행을 해주셨고, 미국에서 자세히 검진 받고 거기서도 수술 소견이 나오면 빨리 다음 과정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SG 구단은 박종훈의 부상과 관련,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KERLAN-JOBE ORTHOPAEDIC CLINIC) 소속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박종훈의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의뢰했고, 현지시간으로 3일 또는 4일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과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경력이 있고, 어깨, 팔꿈치, 무릎 분야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로 미국 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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