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물어보살' 부리녀 사연의 출연자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앞선 민속촌 촬영 당시 부리처럼 나온 입으로 고민에 빠졌던 출연자가 근황을 전했다.
이날 '물어보살'의 출연자 근황 뉴스가 공개됐다.
서장훈은 보살들의 앞으로 온 한 통의 편지를 꺼내 읽어내려갔다. 그는 "안녕하세요. 보살님들 저 아직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민속촌에서 뵈었던 부리녀입니다"라는 글을 읽으면서 강렬했던 인상의 출연자를 기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출연자는 "이를 집어넣고 싶은데, 교정도 정말 하고 싶다"며 "교정하려고 X-ray를 찍었는데 새 부리처럼 나온 거다"라고 고민을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수근은 당시 "이거 집어넣으면 우리나라 1등이다"라고 말해 쉽지 않을 것임을 예상케 했다. 서장훈은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드린 이유는 보살님들 덕분에 교정을 끝내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그리고 올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출연자의 소식을 읽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보살님들 만난 후 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열심히 살겠다"며 "언제나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또 편지와 함께 카드마다 보살들 얼굴이 그려져 있는 타로 카드를 맞춤 제작해 선물로 보내줘 감동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 후 "시집은 다 갔다"고 했던 그녀가 무사히 교정을 마치고 확 달라진 이미지로 여신 미모를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KBS Joy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