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크롭톱으로 센스 있는 패션을 자랑했다.
30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크롭 톱을 활용한 일주일 Lookbook. 손담비의 '오늘은 뭘 입는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구독자 분들이 제 패션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것 같다. 오늘은 어떻게 좀 재미있게 풀어볼까 생각을 했다. 얼마전에 톱을 구매했다. 요즘 유행이지 않나. 크롭톱을 가지고 스타일링을 해보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똑같은 크롭톱인데 똑같아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라며 의상을 준비한 방으로 이동했고, "제가 다 이렇게 입을 옷들의 착장을 다 맞춰놨다"라고 자신있게 의상을 소개했다.
이후 손담비는 크롭톱의 브랜드명을 밝히며 "진짜 싸요, 여러분"이라며 의상의 택을 공개했다. 손담비가 소개한 크롭톱은 1만9000원이었다.
연이어 의상을 갈아입고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인 손담비는 "사실 뭐 여름에는 크롭티 하나만 입어도 된다. 이렇게 가방을 메 주고 첼시부츠에 청바지, 제가 좋아하는 재킷을 입어주면 스타일리시하다"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뽐냈다.
이어 또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렇게 브런치를 먹어도 되고 전시회를 가도 되고, 친구들을 만나도 된다. 부담없는 룩이다"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샌들에 양말을 신는 것을 좋아한다. 드레스보다는 사실 매니쉬한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크롭톱이 레스토랑을 간다든지 할 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에어컨같은 것 때문에 추울 수 있어서, 그럴 때 가디건을 입어주면 좋다"고 팁을 소개했다.
이후 손담비는 여러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힘들다"고 하소연 한 뒤 "여러분, 이렇게 자아도취를 거세요. '난 다 잘 어울린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러분, 그런데 크롭톱 입으려면 운동 많이 합시다. 요즘 요요 올까 두렵다. 어떻게 뺀 살인데"라며 최근 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이어트 성공을 함께 언급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손담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