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시험 공부를 시작한 팽현숙이 최양락을 구박했다.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최양락 팽현숙,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오랜만에 데이트를 위해 자동차극장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영화를 봐야하는 박준형의 차가 너무 더러웠고, 김지혜는 "차 문을 열면 냄새가 팍 난다. 지저분한게 여기저기 쑤셔있고 흩어져있다"며 충격을 받았다.
더불어 김지혜는 "오죽하면 딸도 이 차를 안 타겠냐. 시골에 있는 푸세식 화장실 냄새에 담배 냄새가 섞였다"며 박준형에게 잔소리를 했고, 박준형도 함께 기분이 상하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부부싸움을 했고, 김지혜는 차에서 내리기까지 했다.
이후 겨우 화해를 한 박준형과 김지혜는 자동차극장이 아닌 세차장에서 데이트를 했다. 박준형의 차를 청소하며 박준형이 훔진 김지혜의 공구템, 과거 박준형의 열애설이 담긴 신문 등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은 보트 조종 면허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험 공부를 시작했다. 식탁에서 팽현숙이 공부를 시작한 상황, 최양락은 거실에서 홀로 여유를 즐겼다. 이에 팽현숙은 자신이 '시험생'이라며 조용히 해주길 부탁했다.
결국 공부로 예민한 팽현숙에게 최양락의 생활소음은 스트레스가 됐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작은 소음을 낼 때마다 타박했고, 급기야 "좀 조용히 하라고. 숨 쉬지 말란 말이야. 숨도 부드럽게 쉬어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최양락은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과자도 입에 넣어 녹여먹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TV를 보려고 하자 꺼버리기도 했다.
김원효는 이상훈과 함께 듀오 다비쳐를 결성했다. 심진화는 두 사람의 연습을 지켜보기 위해 동행했고, 이후 정형돈과 데프콘이 등장해 '선배 가수'로서 조언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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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