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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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드라이브스루+배달앱 주문 성공...문명인 되기 프로젝트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5.30 19:15 / 기사수정 2021.05.30 18: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재가 드라이브스루와 배달앱 주문에 성공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사단의 허재 문명인 만들기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드라이브 스루 햄버거 주문에 도전했다가 첫 시도는 실패를 했다. 허재는 뒤에 대기하는 차가 점점 늘어나자 다시 돌아서 왔다.

허재는 두 번째 시도에는 주문을 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먹을 햄버거는 빠트린 채 몇 가지 부분은 잘못 주문을 했다. 계산대에 들어선 허재는 갑자기 "서비스는 없느냐"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현주엽은 박광재와 함께 허재가 잘못 주문한 부분을 고치면서 직원에게 "이 분 화난 거 아니다. 원래 막무가내다"라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허재는 드라이브 스루 주문 마지막 단계로 햄버거 수령 단계에 도착했다. 박광재는 뒷좌석에서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이렇게 주문하기 힘든 건지 처음 알았다"면서 웃었다.

허재는 드디어 햄버거를 받고는 직원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감독님이 사과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허재는 "나도 모르게 나왔다"고 말했다.



현주엽 사단은 허재가 우여곡절 끝에 주문한 햄버거를 들고 야외에서 먹방을 시작했다. 하지만 허재가 자신의 햄버거를 주문하지 않은 상황이라 다들 양이 부족한 눈치였다. 이에 허재의 문명인 프로젝트를 겸해 배달 앱으로 햄버거 추가주문을 시켜기로 했다. 허재는 한 번도 배달 앱을 이용해 본 적이 없다고. 

현주엽은 이번에는 잘못 주문하면 안 된다면서 허재에게 다 달라붙어야 한다고 했다. 허재는 일단 배달 앱부터 다운로드한 뒤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햄버거 주문에 성공했다.

현주엽 사단은 문명인 만들기 프로젝트 다음 코스로 선이 있는 리모컨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 셀프 사진관으로 이동했다. 현주엽 사단은 알록달록한 색감의 후드티를 입고 독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다들 1장 씩만 찍고 다음 차례로 넘겼다. 급기야 현주엽은 독사진 촬영이 끝나자 이제 가자고 했다.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보면서 "1, 2장 찍을 거면 여기 뭐하러 가느냐"라고 어이없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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