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퍼 3인들과 뉴이스트 렌, 민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뉴이스트 민현과 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노래는 개코가 2013년 2월 발매한 '될 대고 되라고 해'였다. 개코와 친분이 있는 넉살, 한해를 비롯해 피오까지 '놀토 래퍼들'은 받쓰판을 꽉 채웠다. 이들은 "이 노래는 래퍼들의 교과서 같은 곡이다. 발성연습도 한다"고 설명했다. 피오, 한해와 달리 원샷을 받지 못한 넉살은 "저는 유학파다"고 해명했다.
붐청이 힌트와 함께 첫 시도에서 정답을 맞췄다. 래퍼들이 제대로 명예 회복한 셈. 세 래퍼들이 "이 노래를 왜 냈어? 우리를 무시한 처사야"라고 하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그동안 힙합 노래만 나오면 드럽게 아는 척 하는데 겁나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첫 시도는 넉살이 나섰다. 넉살의 화려한 랩 스킬에 태연은 "본업 하는 거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고, 김동현은 "프로 래퍼다"고 감탄했다. 단번에 정답을 맞힌 가운데 멤버들은 물회의 푸짐한 양에 행복해했다.
간식 생크림폭탄 와플을 걸고 진행한 중간 게임은 '신구 OST 퀴즈' 드라마편이었다. 이번에도 마지막에는 김동현이 남았다. 김동현은 한해와 '투명인간 최장수' 제목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름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라는 신동엽의 힌트에 '투명인간 최부자', '투명인간 최갑부', '투명인간 최고령', '투명인간 최동안', '투명인간 최정상' 등이 등장했다. 결국 한해가 정답을 맞혔다.
두 번째 노래는 온앤오프가 2019년 발매한 '별일 아냐'였다. 키와 태연의 원샷 대결 끝이 이 노래의 원샷은 키가 차지했다. 다시듣기 이후 '셋째 줄에 영어가 있냐'는 붐청이 힌트를 썼다. 둘째 줄에 영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전체 띄어쓰기와 다시듣기 이후 정답이 좁혀졌다. 피오와 렌, 민현의 활약으로 빈칸에 놓인 '서울시티' '지하철' 단어를 찾아냈고, 실패 끝에 정답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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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