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성은이 첫째 태하와 1박2일 호캉스를 다녀왔다.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주말 태하 기분이 별로인 거 같아서
기분 전환 시켜주고 힐링 시켜주고 싶어서 '태하야 급으로 여행갈까? 엄마, 태하, 윤하, 재하랑 어때?'라고 했다. 태하는 바로 '너무 좋아요! 가자 가자' 하더니 몇 분 후 '정말 가고 싶은데 조금 고민돼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하가 말은 안 했지만 이 조합으로 여행가면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니라 '엄마 도와 육아하겠구나 동생들 돌봐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태하와 둘만의 1박2일을 결심했다. 멀리는 못 가지만 태하 원하는 수영하고 엄마가 집중해서 태하만 봐주는 시간을 보내려고 호캉스를 급 예약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둘만의 시간 소중해.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며 "덕분에 엄마도 힐링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성은 글 전문.
지난 주말 태하 기분이 별로 인거 같아서
기분 전환 시켜주고 힐링시켜주고 싶어서
“태하야 급으로 여행갈까?!
엄마.태하.윤하.재하랑~어때?!”
태하가 바로 “와~너무 좋아요!! 가자가자!!” 이러더니 몇분후..
“엄마~정말 가고 싶은데 조금 고민되요...”
태하가 말은 안했지만 이조합으로 여행가면..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니라 엄마도와 육아하겠구나
동생들 돌봐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을꺼다..
그래서 결씸한 태하와 둘만의 1박2일!!
멀리는 못가지만 태하가 원하는 수영하도 하고
엄마가 집중해서 태하만 봐주는 시간 보내려고
급 예약한 호캉스
둘만의 시간 소중해♥️
이런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감사!
덕분에 엄마도 힐링~~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