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하정이 딸 유담, 아들 시욱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27일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유담이의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 | 독서하는 유담 | 시욱이 커트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이하정 정준호의 딸 유담, 아들 시욱의 일상이 담겼다. 이하정과 거실에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유담이는 주스를 맛있게 마셔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미용실에 간 시욱, 이하정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자르던 시욱이는 "눈에 (머리카락이) 들어갔다"며 투덜댔다. 빨리 끝내고 싶은 시욱이에게 미용실 스태프는 "10초만 걸린다"고 달랬다. 시욱이는 천천히 10초를 세며 참았다.
저녁잠이 들었던 유담이는 이하정의 전화 벨소리에 깨 책을 읽었다. 이하정은 "다시 책을 보다가 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담이는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며 부쩍 큰 모습을 보였다.
이불을 끌고 온 유담이에게 이하정은 "이제 이거 덮고 잘까?"라고 물었다. 유담이는 "네"라고 대답하며 이하정에게 이불을 덮어주려고 하며 이하정을 뿌듯하게 했다.
이하정 옆에 누운 이하정이 "엄마 머리 왜 이러냐. 엄마 머리 이상하냐"고 유담이는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우리 유담이는 그림책을 읽고 엄마랑 자려고 한다"며 유담이를 재웠다.
엄마랑 더 놀고 싶은 유담이는 애교를 부렸다. 이하정은 "애교쟁이"라며 "오늘 하루도 잘 놀고 이제 잡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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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