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입사 선배' 딘딘이 디지털 플랫폼에 적응 중인 강호동에게 훈수와 잔소리를 펼친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는 강호동이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버라이어티로, 이 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현피’ 의뢰 기업인 빙그레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가수 딘딘이 특급 정보원으로 출연해 카카오TV 선배로서 맹활약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 시킨다. 본인이 카카오TV 개국공신이라고 의기양양하게 정체성을 밝힌 딘딘은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 중인 강호동에게 능청스러운 태도로 다양한 조언을 건네며 강호동의 카카오TV 적응을 돕겠다고 나서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것.
딘딘은 강호동과 함께 두 번째 ‘현피’ 대결을 함께하며, 강호동의 높은 텐션과 긴 토크에 팩폭 멘트를 전해 대결을 더욱 흥미 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프닝부터 쉴 틈 없는 토크가 이어지자 딘딘은 “다른 디지털 콘텐츠 안 보셨냐”며 “오프닝은 2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는 단호한 말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하는 것. 또 카카오TV 콘텐츠는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 장소에서 계속하지 말고, 빠르게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며 강호동을 설득해 웃음을 전한다.
그럼에도 강호동은 계속되는 딘딘의 팩폭에도 주체할 수 없는 텐션으로 대결을 시작도 하기 전에 가는 곳마다 장소 소개부터 직원들 인터뷰까지 잠시도 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더 큰 웃음을 만들어낸다. 딘딘은 이런 강호동을 보며 “카카오TV의 많은 프로그램 중에 이렇게 텐션 넘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며 계속해서 힘을 좀 빼고 진행 할 것을 제안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강호동이 ‘현피’ 대결 콘셉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자 딘딘은 “저는 오늘 광고를 따러 왔다”면서 본인의 출연 목적을 밝혀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딘딘은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마케팅 담당 직원들에게 본인은 언제든지 광고 출연이 가능하다는 셀프 홍보를 실시해 과연 두 번째 ‘현피’ 대결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만들어낸다.
딘딘은 의뢰 기업과 ‘현피’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 자리에서도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중인 본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빙그레가 해태를 인수 했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그 때 주식 많이 올랐겠다면서 ‘개미’ 투자자로서의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러시아의 국민 과자가 ‘꽃게랑’이라는 말에 “돈 많이 버시겠다”면서 ‘현피’ 대결보다는 못 말리는 투자 욕심을 숨기지 않아 강호동을 당황하게 한다.
'머선129'는 30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TV '머선129'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