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조권 "골반이 으스러지도록 깝치겠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뉴스타상을 수상한 조권의 수상소감은 '조권'다웠다.

조권은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발표하던 조권은 "데뷔무대를 가진 것도 SBS였고, 오디션을 본 것도 이 자리다"며 "깝권이 탄생한 것이 이자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1년에도 골반이 으스러지도록 열심히 깝치도록 하겠습니다"는 멘트와 더불어 그의 특기인 골반털기를 선보였다. 이에 지켜보던 방청객 및 연예인들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SBS 예능 뉴스타상'은 조권을 포함한 송중기, 루나, 정용화, 신동, 아이유, 가희, 민호, 이광수, 게리 10명 모두에게 돌아갔다.

[사진= ⓒ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