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회사 내 김대희는 유명세, 나는 무명세" (대한외국인)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대한 외국인' 김준호가 회사 내의 실세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한솥밥 식구들' 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호&김대희, 전 야구선수 윤석민,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용만은 지난주 5주 만에 한국인 팀이 우승했다며, 그 기세를 이어가느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그렇다.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연예계 한솥밥 식구를 모셨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솥밥 먹고 있는 개그계 절친이자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하는 개그계 대부 김대희, 김준호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에서 국보급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루키로 떠오른 윤석민,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거침없이 매력을 선보이는 미친 텐션의 크리에티터계 라이징 스타 랄랄을 소개했다.

김용만은 "두 대부가 같이 출연을 했다. 누가 실세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금 사실, 회사에서 포지션을 보면 대희 형은 유명세를 타고 있고, 저는 무명세를 타고 있다"라고 밝혀 웃픈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가 자신이 아닌 윤석민과 랄랄이 떠오르는 실세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