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쿠팡플레이와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의 독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에이스토리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선보이는 ‘SNL 코리아’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총 9개 시즌이 방영된 기존 ‘SNL코리아’와 전혀 다른 형태의 리부트(Reboot)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제를 이어가지 않고 ‘시즌1’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OTT 서비스 플랫폼 쿠팡클레이와의 결합으로 새로워진 ‘SNL 코리아’는 이제까지 버라이어티 코미디 쇼에서 만난 적 없었던 캐릭터와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NL코리아’ 시즌1부터 시즌9까지의 제작을 이끌었던 안상휘 CP를 필두로 유성모 PD, 권성욱 PD, 오원택 PD 등이 키스태프로 제작에 참여하며 전 시즌에서 메인 MC로 활약한 신동엽을 비롯한 막강 크루진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는 현재 다수의 국내외 톱스타 및 셀럽들이 물망에 올라 있어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1975년에 방영을 시작한 이래, 에미상까지 받은 SNL은 NBC에서 46개 시즌 동안 뉴스 머리기사들을 장식했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 왔다. 방영 시간대를 40년 넘게 지배한 포맷은 미국 텔레비전 역사상 SNL이 유일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그룹 산하의 NBC유니버설이 전세계에 포맷을 배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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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