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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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이재용, 아내에게 노래 선사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0.12.30 10:4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명품 조연' 이재용이 오랜만에 만난 자식들과 아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 것이 전파를 탔다.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조동석 연출)에서 <대물>의 명품 조연인 이재용은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이재용의 가족은 함께 식사를 하고 몽골 기마공연을 관람한 후 승마체험에도 도전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라이브 공연을 즐기던 이재용 가족은 그가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크게 감동받았다. 이재용은 무대로 올라 자신의 애창곡인 '이별의 종착역'을 열창했다. 그는 아내에게 로맨틱한 선물을 선사한 것이다.

이재용은 "지금 처럼살자. 내가 항상 고마워하는 것 알잖아. 우리 아이들도 아름답게 커주고, 자기랑 같이 살아가는 세월이 나는 행복해 자기가 최고의 응원군이 되어 줘서 든든해. 나를 이겨내 줘서 버텨내 줘서 고마워"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용의 연기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돼 시청자들의 감동을 샀다.

[사진= 이재용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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