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맘 편한 카페 2' 이동국이 재시의 배경화면 속 피오를 보고 질투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 이동국이 재시와 함께 재시의 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동국의 집을 본 '맘 편한 카페' 멤버들은 "집이 낯설다"라고 말했고, 이동국은 최근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층간 소음 때문에 필로티 층으로 이사했다고 덧붙였다.
잠에서 일어난 재시는 아침에는 과일을 먹는다고 말했고, 이동국은 "아침에는 밥심이다"라며 의아해했다.
이동국은 재시에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재시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시기여서 한 번씩 경험시켜주면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끔 해 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시는 배우, 모델, 디자이너뿐 아니라 춤과 노래에도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재시에게 본인 집에서 노래를 부르라고 말했고, 자신의 집 안 작은 노래방을 공개했다. 이동국은 "작지만 노래방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섬세한 아버지의 모습을 드러냈다.
재시는 "아빠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더 부른다. 노래를 부르고 잘 부르지 않냐며 영상을 보여준다"라고 폭로했다.
방으로 향한 이동국은 재시의 배경화면 속 피오를 보고 "누구냐"라며 캐물었다. 재시는 배경화면부터 컬러링까지 모두 피오라며 피오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고, 이동국은 본인 사진으로 바꾸라며 질투했다.
며칠 후, 이동국은 춤을 좋아하는 재시를 위해 배윤정과 만남을 가졌다.
배윤정은 재시에게 "할 줄 아는 거 다 보여주고 가라. 어차피 선생님은 기대 많이 안 한다"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재시는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을 췄고 이를 본 배윤정은 '롤린'의 포인트 안무 레슨에 나섰다.
수업을 듣자 재시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동국은 "차이를 모르겠다. 이전에도 잘하고 지금도 잘한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동국은 긴장한 재시를 위해 함께 춤을 추며 노력했고, '맘 편한 카페2' 멤버들은 "아빠 사랑이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수업을 마친 후 배윤정은 "본인 의지가 정말 중요하고 얼마나 버티냐가 중요하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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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