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을 위한 생일맞이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21일 윤승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 생일 브이로그,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무열은 영상 주제를 묻는 윤승아에게 "오늘 영상 콘셉트는 나의 시선에서 본 윤승아다"라고 설명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강아지 틴틴의 7번째 생일이라며 강아지를 위해 보양식을 만들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승아는 틴틴의 보양식과 함께 며칠 전 수술을 했다는 강아지 밤비의 보양식을 만드는가 하면 김무열과 함께 틴틴이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쇼핑과 산책을 즐기며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5월 22일 생일인 김무열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전날 김무열을 위한 보드를 미리 구매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김무열은 갑작스럽게 카메라를 켜는 윤승아를 향해 "유튜브를 찍어야 하니까 구매기를 찍자"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무열이 진지하게 상담을 시작해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무열이 가게 직원과 상담하는 중, 윤승아는 갑작스럽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준비한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김무열은 "진짜냐"라고 연신 질문하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마음에 든다. 'Sold Out' 태그가 붙어있어서 그런가 자꾸 손이 가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믿지 못하는 김무열에게 "오빠가 안 온다고 자꾸 짜증만 냈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할 일이 있으니까"라고 답했지만 윤승아는 "이거는 오빠가 파리에서 나한테 프러포즈하려는데 내가 피곤하다고 안 나간다고 한 거랑 똑같은 거다"라고 말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집으로 향하면서도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쳤다. 김무열은 "어린이날을 맞아서 내가 선물을 했는데 이건 어린이날 선물이냐"라고 물었고 윤승아는 "어린이날 선물이랑 생일 선물을 같이 한 것이다. 가격 차이가 몇 배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내 (서핑) 실력 알지 않냐"라는 김무열의 말에 윤승아는 "2년 전에 봐서"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