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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올해 최초로 4개팀 롤드컵 진출…담원 기아 MSI 준우승으로 1장 추가

기사입력 2021.05.25 08:17 / 기사수정 2021.05.26 09: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2021 MSI 준우승을 기록함으로서 LCK에 롤드컵 시드권 한 장이 추가됐다.

지난 23일 담원 기아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결승전에서 LPL 대표 로얄 네버 기브업(RNG)에게 2대3 패배를 당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가 2021 MSI 결승전에 진출한 덕분에 월드 챔피언십 추가 출전권이 LCK에 배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MSI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팀을 배출한 지역은 물론,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산정한 파워 랭킹을 바탕으로 최상위에 오른 팀(우승팀과 겹칠 경우 차순위)에게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추가로 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MSI를 우승한 LPL에 1장의 티켓이 주어지면서 총 4개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2020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LCK에게도 월드 챔피언십 추가 진출권이 1장 주어져 LCK에서도 총 4개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게 됐다.

2012년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나선 LCK는 당시 2장의 출전권을 배정받았으나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세 팀씩 출전했다. 담원 기아가 2020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2021년 MSI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한 LCK는 사상 처음으로 4개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나갈 기회를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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