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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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매 끼니 고기 먹어"…김소연, 결혼 후 더 건강해진 이유(모노튜브)[종합]

기사입력 2021.05.24 16:5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소연이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

김소연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 '김소연 월드 #4'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소연이 드라마 촬영 준비를 위해 주얼리 매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김소연은 "이거 중요한 신에 할 것"이라며 주얼리에 만족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백상예술대상에 착용하고 공식석상에 선 사진도 공개됐다.

김소연은 "좀 더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욕이 샘솟는다. 빨리 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소연은 인기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 촬영 중 중점을 둔 것에 대해 '유니크'였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소연은 커플링을 구경하면서 "남편이 너무 관심을 갖는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고 한다"며 "나중에 다시 와서 커플링을 다시 한 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얼리 매장을 나온 김소연은 차를 운전하며 "밥을 먹으러 갈 거다. 이 길이 원래 벚꽃으로 유명한 길인데 벚꽃이 다 떨어졌다. 만발할 때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좋다. 오늘 날씨가 살짝 비가 오는 듯 안 오는 듯 지금은 멈췄는데 이런 날씨 제일 좋아한다"고 취향을 고백했다.

또 "얼마 전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까치 떼를 봤다. 행운의 조짐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김소연은 식사를 하며 "내가 28년째 단 한 번도 아픈 적 없이 촬영을 하고 있다. 단지 감기가 2년에 한 번 3년에 한 번 여름에 크게 한 번 걸리는데 그때만 조금 주의하면 된다. 그래서 미리 걸릴 것 같다 싶으면 약물을 바로 투입한다. 오늘 아침에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또 "원래는 고기를 일주일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 했다. 맛있으면 떡볶이도 많이 먹고 하는 스타일인데, 이상우 씨는 매 끼니 고기가 있어야 한다. 고기가 없으면 참치 캔이라도 있어야 한다. 나는 일절 그런 게 없었는데 오빠를 만나고 더 건강해진 것 같다. 매 끼니 더 잘 먹기 시작했다"며 남편 이상우와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 성공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연은 "얼떨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대로 계속 잘 되는 건가 이런 철 없는 생각을 한 적도 많았다. 많은 분들 덕분으로 만들어진 이 순간이 유지가 되려면 내가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 나날들이다. 모든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업에 최선을 다 하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콘텐츠를 마쳤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모노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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