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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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이수혁 "서인국, 겉으론 장난꾸러기…속으론 생각 많은 좋은 배우" (인터뷰)

기사입력 2021.05.24 14:07 / 기사수정 2021.05.24 14: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수혁이 '파이프라인'에 함께 출연한 서인국을 언급했다.

이수혁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수혁과 서인국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고교처세왕'과 '파이프라인',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이날 이수혁은 "서인국 배우와는 작품도 많이 하고, 사적으로도 친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 번 하는 얘기지만, 연기적인 스타일도 그렇고 현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이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주인공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연기나 영화, 음악처럼 문화 전반적인 것들을 서로 많이 공유하고 얘기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또 "현장에서 서인국 씨를 보면 생각이 참 많은 모습이다. 한 살 차이의 형인데, 저를 친구로 대해주기도 하고 좋은 동료로 대해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겉으로 보면 장난꾸러기이지만, 속으로 보면 생각이 많은 좋은 배우의 자질을 가진 사람같다"고 웃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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