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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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홍은희, 최대철 아이 임신했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5.23 21: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가 최대철의 아이를 임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 20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배변호(최대철)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은 의류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했고, 이때 신마리아(하재숙)와 지풍년(이상숙)이 아이를 데리고 손님으로 나타났다. 이광남은 몸을 숨긴 채 신마리아와 지풍년이 다정하게 대화하는 것을 들으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이광남은 이광식(전혜빈)과 이광태(고원희)에게 신마리아와 지풍년을 만났던 일을 털어놨다.  이광남은 "이혼하고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났어. 이혼 과정도 길지 않았으니 한 대 맞고 멍해져서 그런가 보다 하다가 이제야 현타가 오는 거 같아. 어머니랑 같이 아이 안고 와서 어머니 옷 사드리고 하하 호호 냉면 먹으러 가는 그 여자가 너무 부러운 거야"라며 밝혔다.

특히 이광남은 "꼴랑 밥 때문에 남자한테 버림받은 게 용납도 안 되고 용서도 안 됐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난 거 같아. 말은 밥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많은 게 들어있는 거지. 그 사람은 남편으로서 최선 다했는데 난 아내 노릇 제대로 한 게 없어"라며 오열했다.

다음 날 이광식과 이광태는 배변호를 찾아갔다. 이광태는 "'우리 광남이 언니랑 완전 쫑 내서 다신 돌아올 수 없냐' 이 말이에요"라며 다그쳤고, 이광식은 "언니 생각이 아니고요. 우리 둘이 형부 생각이 궁금해서요. 확실하게 알고 싶어요. 형부 마음"이라며 물었다.

배변호는 "미안해"라며 곤란해했고, 이광태는 "무슨 말이 더 필요해. 가자"라며 이광식을 끌고 나갔다. 



더 나아가 배변호는 신마리아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먹은 상황이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에게 미안한 마음에 밥을 사줬고, "시간이 필요해요. 천천히 갈게요. 기다려주면 고맙겠어요"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이광남은 여러 차례 헛구역질을 하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다. 이광남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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