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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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신사가 나타났다"...김선호, 물풍선 막기 '퍼펙트 게임'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5.23 19: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물풍선 막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충북 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신사 3종 게임을 시작했다. 1라운드는 상식 테스트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문화영역 문제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을 뜻하는 라틴어 문제가 나오자 난감해 했다. 방글이PD는 여자 솔로가수 노래의 제목이라고 힌트를 줬다. 멤버들은 힌트를 듣고도 전원 오답을 말했다.

이에 방글이PD는 "다 같이 들은 적이 있다"라고 힌트를 더 줬다. 멤버들 중 라비가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는 "이거 모르면 예의가 없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 김종민이 환호성을 내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멤버들은 과학 영역, 음식 문화 영역 등의 테스트를 이어갔다. 연정훈이 라비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히며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연정훈은 무려 두 달 만에 먹게 된 저녁식사에 감격스러워했다.

2라운드는 신사의 균형을 알아보기 위해 하프 짐볼 징검다리를 거쳐 농구공을 넣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첫 주자로 나선 딘딘은 다리가 덜덜 떨려 안절부절못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훈수를 두느라 바빴다. 딘딘은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되자 가장 많은 말을 했던 김종민을 향해 극대노했다. 결국 딘딘은 포기를 선언했다.

멤버들 중 김선호와 라비만 성공을 했다. 라비는 1분 23초를 기록해 1분 55초를 기록한 김선호보다 빠른 기록으로 연정훈에 이어 저녁식사권을 획득했다. 라비는 김종민에게 1분 안에 성공을 하면 자신의 저녁식사권을 주겠다고 했다. 김종민은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이며 라비를 향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고 외쳤다. 라비는 김종민의 기세에 순간 긴장했지만 김종민은 실패하고 말았다.

3라운드는 신사의 희생 정신을 알아보는 게임이었다. 신사와 숙녀로 분한 연정훈, 라비가 물풍선에 맞지 않도록 온몸으로 막는 방식이었다. 딘딘이 16개를 막은 상황에서 김선호가 딘딘보다 좋은 기록을 선보였다. 라비는 김선호의 활약에 "드디어 신사가 나타났다"고 소리쳤다. 김선호는 물풍선 20개를 모두 방어하며 퍼펙트 게임으로 1등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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