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1박 2일' 섭외 연락? "온 적 없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 MC로 낙점된 가수 이정이 최근 서울지방 병무청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1박 2일' 섭외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정은 병무청에서 간단한 신체검사 및 국민히어로가 되기 위한 자격면접을 보게 됐다. 

이정은 히어로 면접을 보던 중 해병대 관련 질문, 제대 후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 등 까다로운 질문을 받았다. 특히 ‘1박 2일’ 제작진 측에서 섭외 연락이 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정은 '1박 2일' 쪽에서 연락 온 적이 아예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정과 함께 촬영에 임했던 '1박 2일' 멤버 이수근 역시 '1박 2일' 내에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은 군 입대 전에는 백옥같이 하얀 피부였는데 군대에서 너무 많이 살이 탔다며 피부색깔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종영한 '천하무적 야구단' 후속인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는 시청자의 명(命)이라면 장소 불문, 나이 불문, 시간 불문하고 '히어로'들이 어디든지 출동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이정 ⓒ 이정 트위터]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