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강철부대'에서 해병대수색대, SDT, SSU가 3팀 3색 훈련을 통해 사기를 끌어올린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0회에서는 탈락 부대들 간, '4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기회를 획득하기 위한 대망의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가 부대의 명예를 걸고 또 한 번의 경쟁을 이어간다. 현장 마스터 최영재는 도전자들의 눈빛부터 달라졌다며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미션에 임하게 될 이들의 대접전에 흥미를 유발시킨다.
이런 가운데, 각 부대가 단결력 함양과 체력단련에 나선다. 먼저 해병대수색대가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와 열을 맞추는 특별한 의식을 거행한다고. 이에 김동현이 흐뭇한 미소와 함께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공개, 넘치는 자부심을 드러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SDT가 '40kg 군장 산악 행군'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무장구보 훈련에 나선다. 이들은 미션 당시의 상황을 복기하는가 하면, 여러 차례의 데스매치 경험을 바탕으로 부대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SSU 역시 '다이버 정신' 고양을 목표로 해안가에 집결, 훈련을 거듭한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과연 어깨 부상을 회복한 SDT 이정민과 리더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던 SSU 정성훈이 어떤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부족한 지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하려는 도전자들의 끝없는 열정과 투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더욱 치밀하게 설계된 고난도의 미션이 진행되니, 이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철부대원들의 정신력과 체력을 확인해보길 바란다"며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강철부대' 10회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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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