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혜리, 장기용이 '놀토' 받쓰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장기용, 혜리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온 혜리는 "홍보는 3%, 나머지 97%는 나오고 싶어서"라고 출연 이유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홍보를 담당한 장기용은 "999살 구미호와 99년생 대학생이 어떨결에 구슬로 인해 동거를 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드라마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간 떨어지는 동거'를 소개했다.
혜리는 "키를 잡아라"라며 하나만인 목표를 밝혔다. 최근 저조한 성적을 한 키에 혜리는 "어쩐지 분장을 하고 왔더라"라며 원샷 순위를 물었다. 여전히 문세윤이 1위라고 하자 혜리는 "6개월 동안 뭐했냐", 키는 "나 1년 반 비웠다"고 티격태격했다. 아직도 2위인 혜리는 "뭐했냐"며 폭소했다.
콩나물국밥과 오징어무침을 건 첫 번째 라운드는 god의 '작은 남자들과 함께' 받쓰를 진행했다. god의 팬클럽 팬지라는 태연과 혜리는 이 노래를 모른다고 답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7개월 만에 받쓰판을 오픈한 혜리는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텅빈 받쓰판에 혜리는 '숙면'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뿌듯해했다. 혜리는 "들었는데 오랜만에 쓰다 보니까 밀렸다"고 변명했다.
이날 원샷은 한해가 차지했다. 한해는 홍보장에 '알아서 한다고'라고 적으며 혜리를 견제했다. 이에 넉살은 혜리가 나오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홍보해주자고 제안했다.
1차 시도에 도전한 장기용은 실패하며 강냉이를 맞았다. 힌트를 고르던 중 박나래는 "혜리는 70% 듣기 싫어한다. 너 없을 때 70% 듣기 많이 했다"고 말했다. 70% 듣기로 승률이 높아졌다고 하자 장기용은 70% 듣기 힌트를 선택했지만 혜리의 제안대로 전체 띄어쓰기 힌트로 결정했다.
2차 시도에 도전한 김동현은 전적과 다르게 정답에 성공했다. 총 5가지의 결정에 성공한 장기용은 '결정맨'으로 등극했다.
매운 소갈비찜을 건 2라운드는 화사의 'Kidding'에는 태연이 원샷을 차지했다. 2차 듣기 후 자신만만하게 정답존으로 향한 혜리는 정답에 성공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