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예슬이 '가세연'에서 폭로한 연하 남자친구의 정체를 부정했다.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한 장면이 담겼다.
지난 21일 김용호는 '가세연' 라이브 방송에서 한예슬이 직접 공개한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그에 앞서 진용호는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 중 돌연 미국에 갔던 일을 언급하며 "왜 도망 갔냐니까 드라마 제작 현장이 너무 힘들었다고 답했다. 나중에 취재를 해봤더니 재벌 남자친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마흔이 된 한예슬이 재벌 남자친구 대신 '차라리 내가 키우겠다'고 했다며 한예슬의 남자친구의 정체를 영화 '비스티 보이즈' 포스터로 공개했다. '비스트 보이즈'는 청담동 호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어 "한예슬이 실수한 게 얼굴을 공개한 거다. 얼굴을 공개하니까 한예슬 남자친구에게 당했다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소설이잖아요"라고 직접 해명했다. 또 "아니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일어나는 건지… 참 신기하네…"라고 의아해했다. 한예슬은 오는 6월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