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NS윤지가 9년 만에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다.
NS윤지는 '방구석 캐스팅'에 참여해 22일 오후 6시 'If You Love Me(이프 유 러브 미)' 리메이크 곡을 발매한다.
지난 2012년 NS윤지가 선보인 'If You Love Me'는 강렬한 힙합 리듬과 섬세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테마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당시 박재범과 호흡을 맞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9년 만에 재탄생한 'If You Love Me'는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피처링에 참여해 또 다른 느낌의 곡이 완성됐다. 특히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NS윤지의 더욱 성숙하고 애절해진 보컬과 주헌의 파워풀한 랩이 극적인 조화를 이루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5년 '꿀썸머' 이후 배우로 활동했던 NS윤지는 오랜만에 팬들을 위해 '방구석 캐스팅'에 참여했고, 6년 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몬스타엑스 주헌이 함께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구석 캐스팅'은 최근 가수 하동균이 참여, 자신의 곡 '기다릴게'를 10년 만에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길구봉구의 봉구와 호흡을 맞춰 색다른 감성이 담긴 곡을 선보인 하동균은 다시 한번 독보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한편 NS윤지와 주헌이 함께 한 'If You Love Me'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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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