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소설"이라고 얘기했다.
21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는 글과 '가세연' 방송 화면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가세연'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한예슬 남자친구 정체 공개'라는 내용으로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했다.
이들은 한예슬보다 열 살 어린 것으로 알려진 남자친구 류성재 씨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한다. 딱 이거다. 비스티 보이즈다"라면서 영화 '비스티 보이즈'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스티 보이즈'는 청담동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또 한예슬은 "아니, 그리고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을 때 일어나는건지. 참 신기하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6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한예슬은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해당 남성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모델 류성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1991년 생인 류성재는 과거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1981년 생인 한예슬과는 열 살 차이가 난다.
한예슬은 열애 공개 이후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라고 류성재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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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