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6시 내고향' 쯔양이 엄청난 족발 먹방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6시 내고향'의 '힘내라! 전통시장'에는 개그맨 송준근과 쯔양이 전라남도 순천시의 '순천웃장'을 찾아갔다.
이날 송준근과 쯔양은 국밥집을 향했다. 사장님은 "'6시 내고향' 찐 팬이다. 나도 국밥 장사를 30년 했으니까 친구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쯔양은 이날, 국밥을 주문해 덤으로 나온 수육으로 꼬치를 만들어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쯔양은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라며 감탄했다.
송준근은 사장님을 위해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청춘의 감각이 더해진 '청춘웃장'을 향했다. 두 사람 앞에는 심상치 않은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났고, 웃음치료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송준근과 쯔양은 웃음치료사와 함께 웃음 치료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치료를 했다. 세 사람은 그냥 웃기, 손뼉 치며 웃기, 온몸을 흔들며 웃기를 단계별로 수행하며 열정을 보였다.
웃음치료사는 "99년도에 유방암 치료를 받아서 몸에 털이 하나도 없었다. 밥도 못 먹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긴 투병생활 중 웃음 치료를 알게 되어 웃음 치료로 병을 이겨냈고 이후부터 웃음치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준근과 쯔양은 족발 가게로 향했다. 이날은 특별히 쯔양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했다. 쯔양은 "족발은 젓가락으로 먹는 게 아니다"라며 장갑을 꺼내며 먹방 대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 족발을 먹은 쯔양은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맛있다. 뼈까지 씹어먹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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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